둔전역에피트

올해도 다수의 국내 제약 바이오 수장들이 직접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임상 중인 유망후보물질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JPMHC행사에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550여개, 참가자 8000명 이상이 모일 전망이다.

LNCB74는 암세포 특이적으로 과발현되는 B7H4 단백질을 표적하는 넥스트큐어의 항체와 리가켐바이오의 차세대 ADC(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이 결합된 항암치료제후보물질이다.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유방암 및 부인과 암종(난소암, 자궁내막암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고형암을 주 적응증으로 개발이.

리가켐바이오는 JP모건 헬스케어에서 자사의 ADC 플랫폼 '컨쥬올'을 포함해 다수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한다.

최근 리가켐바이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ADC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또한 지난해 ADC 의약품 전용 생산시설을 완공한.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12일(현지시간) 항체 파트너사 넥스트큐어와 공동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후보물질'LNCB74'의 다수의 암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이 개시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넥스트큐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LNCB74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리가켐·넥스트큐어 공동 개발 ‘LNCB74′ 작년 12월 IND 승인 후 1개월만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12일(현지 시각) 항체 파트너사 넥스트큐어(NextCure, Inc.

)와 공동 개발 중인 항체-약물 복합체(ADC) 항암제후보물질‘LNCB74′의 다수의 암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가 직접 나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후보물질‘BBT-877’의 개발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미팅을 통해 BBT-877 기술수출을 위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수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투자자 콘퍼런스에 참석하거나 개별 파트너 미팅으로.

약물후보 물질과 표적 단백질 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할 때 엄청난 계산량을 요구하는데, 양자 컴퓨터의 큐비트를 이용한 엄청난 처리 능력 덕분에 계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초기 약물 설계 단계의 비용을 크게 줄여 신약 개발 비용도 줄일 수 있고, 나아가 개인의 유전적 정보와.

LG화학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도 신약후보물질개발에 뛰어들었지만 끝내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FDA 승인을 받아낸 레즈디프라는 간의 지방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샘 호르몬에 주목했다.

갑상샘 호르몬 수용체 중에서도 콜레스테롤 대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베타(β)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한다.

국내 기업은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초기 단계의 임상시험까지 진행한 뒤 이른바 ‘빅파마’로 불리는 대형 제약사에 해당 물질을 넘기는 신약 개발 전략을 추구하는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여러 빅파마 관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이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후보물질BBT-877의 R&D 현황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BBT-877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다국적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1조원이 넘는 금액에 넘겼다 반환받은후보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