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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시장점 응대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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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소진 작성일21-07-24 09:44 조회1,6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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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부전시장점에 갔다가 상식 밖의 응대를 받고 글을 씁니다.
처음 고집 센 그 집 갈비탕을 방문했는데 다신 안 갈 겁니다.
아는 남자애랑 같이 방문해서 같은 가격의 갈비탕 두 개를 시켰는데
남자와 여자의 밥의 양이 현저하게 달랐습니다.
남자애 밥도 약간 적은 편이었는데 제 밥은 반도 안 차있더군요.
요즘 세상에 이런 대접 받기는 또 처음이라
어이가 없어서 친구한테 말하고 밥 양을 사진을 찍었는데요.
뒤에서 뚱하게 주인이 여자라서. 여자는 밥 말하면 더 드려요. 라고 아주 뒤늦게 말하더군요.
같은 돈을 지불했는데 처음에 주는 양이 다른 것도 이해가 안되는데, 뒤늦게 말하는 것도 직접적인 응대가 아니라
얼굴도 보지 않고 퉁명스럽게 한 마디 하고 가는게 제 상식으로는 이해도 안되고 밥 먹다 기분 정말 나빴습니다.
주인은 주인 나름대로 기분이 나쁘셨는지, 제가 계산할 때 저에게 음식값은 얼마다, 잘 가라는 말 등 한 마디도 안 하시고
무응대로 일관하시더군요.
이렇게 감정적이고 비상식적인 응대를 굉장히 오랜만에 받아봐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는 어제 고집 셍 갈비탕 방문이 처음이었고 처음부터 너무 불쾌했던지라
다시는 가지 않을 거지만 모든 지점이 이런게 아니라면 본사도 이건 알고 계셔야할 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맛은 괜찮았는데 서비스가 너무 엉망이라 안타까울 정도였습니다.
밥 몇 톨 아껴서 얼마나 부자가 될 진 모르겠지만, 네이버 리뷰보니 그런 응대를 받은 손님이 많더라구요.
본사에서 지점의 서비스 부분에 대해서 신경써주셨음 합니다.
저는 너무 불쾌해서 다시는 안 갈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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