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삼덕점에 대한 문제점 제기 및 개선사항을 요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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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재 작성일19-11-08 13:26 조회2,2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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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집센그집갈비탕 대구삼덕점 주변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고집센그집갈비탕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갈비탕집 중 하나이며 제 주변 직장동료 분들도 많이 찾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오픈했던 날부터 저는 줄을 서서 먹었을 정도로 관심이 많았고 주변 많은 갈비탕집 보다 더 우수한 맛에 감동을 느꼈고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하오나 어제 점심 때 있었던 일로 저는 대단한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으며 재방문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정도로 깊은 실망을 했습니다.
전화로 예약을 한 후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으니 기다리라는 천대를 받았으며 사과 한 마디 듣지 못했습니다.
대단한 실망감과 분노가 밀려왔으나 제한되어 있는 점심시간이 아까워 아무말 않고 가게를 나와서 다른데로 갔습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갈비탕이 생각나서 직장동료와 함께 고집센그집갈비탕 대구삼덕점에 가기로 하였고 11:30에 전화(053-431-8338)해서 12:05경에 4명 자리를 예약해달라고 했고 알겠다는 확답을 받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12:05에 딱 맞춰 도착하니 4명의 빈자리가 없고 온 자리가 손님으로 가득했습니다.
나이드신 남자 직원분께 '4명 예약했습니다'고 말씀드리자 '지금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예약한 사람도 기다리느냐'라고 재차 물으니 지금 '어쩔 수 없다'고 하십니다.
직장인이 많은 지역 특성상, 주변에 수많은 식당이 있으며 거의 모두 점심 예약을 받습니다. 그런데 고집센그집갈비탕 대구삼덕점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심지어 '예약 전화를 누가 받으셨습니까?' 물으니 '본인이 받았다'고 하십니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사과도 한 번 안하시더라구요. 그리고는 또 갈비탕 서빙하러 훅 가시더라구요.
너무 바빠보이시고 어르신이라 대놓고 불만을 표출하진 않았습니다. 다른 손님들한테도 결례가 될 수 있으니까요.
혹여 외부 손님을 모시고 간 경우, 그런 사태가 벌어졌다면 어땠을까.. 상상조차 하기 싫네요.
기대했던 만큼 실망이 컸던 탓일까요, 글이라도 올려서 이에 대한 사실을 알리고 개선사항을 요구드리고 싶습니다.
한낯 한 소비자의 이런 인터넷 글이 무슨 큰 영향력이 있겠냐만은 고집센그집갈비탕 대구삼덕점을 사랑하는 소비자의 관심이라 여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