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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명화 작성일18-06-29 09:15 조회2,6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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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산 대신점에서 6월 8일부터 홀써빙으로 6월 27일까지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처음 소개받고 10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근무하기로 하였는데, 첫출근했던날 갑자기 10시까지 오라하더군요.
그대로 따르긴 했지만 사실 피곤했어요. 그건.
주방은 브레이크타임이있고, 홀은 없더군요. 불공평했는데 거기에 갑질, 왕따까지...
하물며 식사까지도 하루 12시간을 근무하면서 식사는 2시에 한번...
퇴근직전에 야쿠르트 1병 바나나 1개... 이것은 악독주인, 갑질입니다.
포장손님은 시도때도 없이 계속오고, 먹지를 못하니 힘은 빠지고...
그래도 견디었는데 27일 아침 출근해서 신발도 못갈아신은 상태에서 다짜고짜 "이모야, 난 하루 1끼밖에 못준다" 하면서 화를 내더군요?
그런데 주방이모도 합세해서 날 막 몰아세우더군요. 황당했어요.
그래서 27일까지만하고 그만두었답니다. 중간에, 제가했던말이 생각났지요.
그릇이 깨끗치 못하다, 수저가 더럽단말을 했고, 홀에서 손님앞에 눕지마라고 했고, TV채널을 손님위주로 하고,
설거지 소리가 너무 크다 등 주의사항을 말했지요. 그다음 뚝배기가 넘쳐서 지저분하다, 그런데 그렇게 주의를 한 후로부터 날 왕따를 시키더군요... 어이가 없더군요.
수저를 닦을때 밑에 깔린 고깃덩어리 부추에 오물을 보면서도 주인은 그래도 주방이모를 특특대우를 하더군요?
얼마나 심하면 손님이 저를 위로하더군요... 난 괘씸해서 사진을 찍었어요.
브랜드 죽고 사는건 시간문제입니다. 솔직히 육수통도 깨끗치 못해요.
굶주림에 20일을 심각히 여깁니다. 대신동에는 보름이면 소문이 퍼집니다. 갑질 있을 수 없고, 왕따 있을 수 없습니다.
그외에도 못다한 말이 많습니다. 대신점은 자격을 다시 갖추어야 합니다.
내가 찍은 사진이 올라갈지 말지는 대신점이 내게 사과를 하는지 마는지에 달렸지요.
20일동안 대신점에서 당한 수모 절대 잊지 못합니다.
배추김치 재활용, 동네에 알려질겁니다. 대파가지에 흙이 있음에도 그냥 썰어넣습니다.
설거지장갑끼고 음식에 손을 댑니다... 용서란 상대성이지요.
*참고*
직원과의 약속도 못지켰으니 그에대해서는 앞으로의 일을 저도 장담 못합니다.
주방이모 모자 필수, 머리카락 많이 나옴. 주방, 사과없음. 건져내고 먹으라 말도 안됨.
오늘중 약속한 것을 실행과 동시에, 소개한 지인 인격 무시 회복시키고, 굶주림의 댓가 평견 회복 시켜주기 바람.
매상 백만이상을 제대로 못먹고 종일 뛰어야 했던 저는 신체에 이상이 생긴다는 점 깊이 새기기 바람.
브레이크타임 주방은 있고 홀은 없다면 그에 대한 댓가는 생각을 해야함.
*바램*
못지킨 약속에 30분 댓가와, 불공평한 브레이크타임의 댓가... 기다려보겠습니다
왜 본사에 글을 올렸는가를 깊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왜 그렇게 지저분하게 일하는 이모를 감싸며 홀을 왕따시키는지 손님들도 궁금해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