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집센그집 갈비탕 정말좋아하는 손님입니다.
어제 당리점 고집센그집 갈비탕을 먹으러갔는데
남자친구랑 저랑 고기가 한눈에 봐도 차이가 많이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본인한테 많이들어간거 같다고 하며 일정량을 덜어줬습니다
그러다가 옆테이블에 한 아주머니혼자 오셨고 대각선 앞 테이블에 남자 3분이 오셨는데
동시에 4 그릇이 나왔거든요
제가 보니까 넷 중에 확연히 고기량이 적은 그릇을 아주머니에게 주고
나머지를 남자 3명한테 주더라구요
그순간 "아 말로만 듣던 남녀 양 차별이구나" 싶었습니다
똑같은 돈 내고 똑같은 메뉴 시켜서 먹는데 남자는 많이먹을것같으니까 많이주고 여자는 적게먹을것같으니까 적게주는건
엄연한 차별아닌가요? 차라리 똑같이 주고 더 드실분 어느정도 더 드린다고 홍보를 하시던가요
아주머니 아주 싹싹 국물까지 다 드시고 일어나셨고
남자 3분은 멀리있어서 못봤습니다
저희 테이블도 남자친구는 반정도 남기고 저는 국물까지 다 마셨어요
그정도 못먹는 성인 잘 없습니다 양 많이 주고 맛있어서 굳이 찾아가서 먹곤하는데
어제는 기분이 팍 상하더라구요
계산할때 말하려다가 서로 감정만 상할것같아서 말았습니다
본사차원에서 관리 부탁드립니다.